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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쏘니!!” 손흥민, 9개월 만에 홈팬들 앞에 선다


입력 2020.11.28 14:26 수정 2020.11.28 14:33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다음달 7일 아스날과의 홈경기부터 '2000명' 입장 허용

손흥민 ⓒ 뉴시스

손흥민(토트넘)이 9개월 만에 홈팬들 앞에서 그라운드를 누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다음달 7일 열리는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북런던더비)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2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체제를 유지하다가 정부의 일부 관중 입장 허용에 따라 관중을 일부 수용할 수 있게 됐다.


토트넘 연고지 런던은 영국 정부의 지역별 대응 단계에서 2단계에 속해 최대 2000명까지 입장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지난 3월 ‘2019-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노리치시티전 이후 9개월 만에 홈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다.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9골)도 홈 팬들을 보며 골을 노릴 수 있게 됐다. TV를 통해 손흥민을 지켜보며 SNS에서 “쏘니!!”를 연호했던 팬들도 직접 손흥민 골을 지켜볼 기회가 열렸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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