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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상량식 개최


입력 2020.11.05 16:21 수정 2020.11.05 16:21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사진 중앙 오른쪽 첫번째)가 지난 4일 개최된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상량식에서 기념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4일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건물 골조 완성을 알리는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찬복 대표이사의 기념사 및 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와 상량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6월20일 착공한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은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부문 완공은 내년 3월, 준공은 22년 1월 예정이다. 물류센터는 연면적 16만6998㎡(약 5만평)로 국제 규격 축구장 약 23개 크기로 조성되며 845대의 대형 화물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은 순수한 택배터미널로서는 국내 최대의 규모이고 장비면에서도 하루 150만 박스를 처리해 현존하는 분류 장비 중 최대의 CAPACITY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고에서부터 택배 터미널까지 컨베이어 라인을 직접 연결해 택배포장 후, 즉시 터미널로 원-스톱 연계를 통한 풀필먼트 서비스가 가능하다.


박찬복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롯데 메가허브터미널이 성공적으로 구축됨으로써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에 크게 기여하고 협력업체의 수익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롯데의 물류 핵심거점으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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