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그룹 영어토익반' 100만 돌파…오늘(4일) '도굴' 등판

ⓒ롯데 엔터테인먼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3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443개의 스크린에서 3만 857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01만 1159명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으로 꾸준한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봉 첫 주말 대비 70% 폭등한 2주차 주말 스코어를 기록, 뒷심을 발휘했다.

오늘(4일) 이제훈, 조우진 주연의 '도굴'이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판도가 재정립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00만 돌파란 단비를 뿌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장기 흥행 기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박스오피스 2위는 6219명이 관람한 '담보', 3위는 3089명의 선택을 받은 '위플래쉬'다. '미스터트롯:더 무비'는 2690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