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에 선출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서울 강서을)이 10일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렸던 것처럼 우리 국민의 삶의 현장에서 길어올린 살아있는 정책으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주의와 민생주의의 을지로 정신을 견지하고, 중산층·서민과 굳게 연대하여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해 승리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여성·노인·청년·대학생·장애인·노동·농어민·을지키는민생실천(을지로위원회)·사회적경제위원장 등 전국위원장 9명을 선출했다.
진 의원은 을지로위원장에 단수후보로 등록해 찬반투표에서 득표율 98.98%로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