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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대학생 스틸모듈러 건축설계 공모전' 수상자 선정


입력 2020.10.07 15:59 수정 2020.10.07 15:59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심사평 "학생다운 창의적 아이디어 다수 출품, 건축 다양화 기여 기대"

지난 6일 서울 대치동 GS건설 자이갤러리에서 ‘2020년 대학생 스틸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 최종심사가 진행되고있다. ⓒ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 대치동 GS건설 자이갤러리에서 ‘2020년 대학생 스틸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의 최종 심사를 열고 총 26개팀에 대한 심사결과를 공표했다고 7일 밝혔다.


모듈러는 공장생산, 현장시공을 기본으로 하는 신기술로 ’스마트 건설자동화’의 핵심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협회는 공장생산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건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양 부처 장관상을 내걸고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중앙대 'beCAUse'팀에, 국토교통부장관상은 단국대 'AOD'팀에 돌아갔다. 아울러 최우수상인 대한건축학회장상엔 청주대 'CARPENTERS_수와웅 그리고 권'팀과 한국강구조학회장상엔 아주대 '2mm'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우수상(부상 각 100만원) 5개팀 작품과 장려상에 16개팀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봉호 아주대학교 교수는 “학생다운 창의적 아이디어가 다수 출품돼 공모전 목적인 모듈러 건축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모듈러 공법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의미있었다”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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