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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증시 하락 마감…코스피 장초반 약세


입력 2020.09.22 09:19 수정 2020.09.22 09:19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8.56포인트(0.36%) 하락한 2382.12를 기록중이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억원, 86억원을 동반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19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68%)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1.35%), LG화학(2.07%), 셀트리온(0.18%)이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SK하이닉스(-0.24%), 네이버(-0.34%), 현대차(-1.89%), 카카오(-0.82%) 등이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3.57포인트(1.59%) 하락한 853.1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이 홀로 1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 4억원을 팔았다.


이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유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여파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09.72포인트(1.84%) 하락한 2만7147.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8.41포인트(1.16%) 내린 3281.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48포인트(0.13%) 하락한 1만778.80에 장을 마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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