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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타자’ 최지만, 3출루로 보스턴 격파 앞장


입력 2020.09.12 11:48 수정 2020.09.12 11:48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4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11-1 대승

보스턴을 상대로 3출루에 성공한 최지만. ⓒ 뉴시스

4번 타자로 출격한 최지만(탬파베이)이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탬파베이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1-1 대승을 거뒀다.


시즌 29승(16패)째를 기록한 탬파베이는 이날 메츠에 패한 지구 2위 토론토와의 승차를 4.5게임으로 벌리고 지구 우승에 한 벌 더 다가섰다.


1회 첫 타석부터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한 최지만은 이후 두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가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 번 볼넷을 얻어냈다.


멀티출루에 성공한 최지만은 팀이 9-0으로 크게 앞선 8회말 1사 1, 3루 기회에서 우중간 적시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종전 0.220서 0.223로 끌어올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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