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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인대 염좌’ 추신수, 10일짜리 IL 등재


입력 2020.09.10 08:52 수정 2020.09.10 11:4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지난 8일 시애틀 원정서 부상, 오른손 인대 염좌 진단

슬라이딩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추신수. ⓒ 뉴시스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된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결국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이 올랐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추신수를 10일짜리 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등재 날짜는 9일로 소급 적용돼 추신수는 9일 뒤 복귀가 가능하다.


추신수는 지난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가 4회초 홈 슬라이딩 과정서 부상을 당했다.


왼손으로 홈 플레이트를 태그한 그는 오른손이 땅에 끌리면서 부상을 당했고, 결국 경기서 빠졌다. 이후 추신수는 오른손 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IL에 오르게 된 추신수는 최대한 빨리 복귀해도 10경기 정도 밖에 소화할 수 없다. 올해 텍사스와 7년 계약 마지막 해인 그에게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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