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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예' 하석진 동생의 첫사랑을 사랑해버린 카레이서로 변신


입력 2020.07.30 10:19 수정 2020.07.30 10:1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하석진ⓒMBC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하석진이 동생의 첫사랑을 사랑하게 된 남자로 변신한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극본 조현경, 연출 오경훈 송연화) 측은 30일 거친 남성미가 매력적인 카레이서 서진으로 분한 하석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하석진은 극 중 카레이서이자 동생 서환(지수 분)의 첫사랑을 사랑하게 된 형 서진 역을 맡았다. 서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앞뒤 재지 않고 무섭게 돌진하는 불도저 같은 남자다.


공개된 스틸 속 하석진은 카레이서일 때 누구보다 냉철한 면모를 보이지만, 평상시에는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하석진은 ‘내가예’를 통해 연기 인생 통틀어 가장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동생의 첫사랑을 사랑하게 된 거침없는 남자로 변신함과 동시에 임수향(오예지 역)과 선보일 멜로 호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하석진은 “이렇게 뜨겁고 진한 멜로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2년만의 복귀작으로 ‘내가예’를 선택한 이유를 밝힌 뒤 “서진은 직업적으로나 성격적으로 되게 남자답고 모든 이가 생각하는 어른스럽고 성숙한 형의 모습에 가까운 직진남 캐릭터”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특히 하석진은 “서진의 매력은 주변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자기가 목표한 것에 바로 돌진한다는 점이다. 냉정하면서도 불 같이 뜨거운 가슴을 갖고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라며 “최대한 서진과 저의 비슷한 면을 찾아 맞추는데 집중하고 있고 서진의 성격에서 제가 갖고 있지 않은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연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말했다.


제작진은 “하석진은 제작진이 상상했던 서진 그 자체로, 매력적인 서진의 모습을 완벽히 구현해내고 있다”며 “형 서진의 성숙한 남성미와 동생 서환의 순수한 소년미가 대비를 이뤄 극과 극 형제 케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다. 오는 8월 19일 첫 방송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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