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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하비 가르시아 감독 선임…이강인 거취는?


입력 2020.07.28 09:06 수정 2020.07.28 09:09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왓포드서 지난해 경질된 이력

리그 선발 출전 3회 이강인, 이적 요청

이강인. ⓒ 뉴시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하비 가르시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발렌시아는 2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 감독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다.


발렌시아는 2019-20시즌 두 차례 감독을 교체하는 부진 속에 9위에 그치며 차기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그와 재계약 하지 않고 새로운 가르시아 감독 영입을 알렸다.


가르시아는 2007년 비야레알 유소년팀 감독을 시작으로 알메리아, 오사수나, 말라가(이상 스페인)와 루빈 카잔(러시아) 등을 이끈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지난 2018년 왓포드(잉글랜드)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지난해 9월 팀의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새로 감독이 오면서 이강인의 거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7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3회에 그쳤다.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는 이강인은 이적을 요청했지만 발렌시아 구단이 잔류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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