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자체 청백전에서 위력적인 공을 뿌렸다.
김광현은 1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홈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청백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삼진을 5개나 잡아냈다.
앞선 두 차례 라이브 피칭에서 3이닝 및 4이닝을 소화했던 김광현은 첫 연습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선발 로테이션 입성의 청신호를 밝혔다.
1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김광현은 2회 2사 1, 2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유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청백전은 연습경기의 특성상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대처 훈련으로 전개됐다. 3회 이후 곧바로 8회로 넘어갔으며, 김광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아웃카운트 3개를 내리 잡아냈ㄷ.
이어 연장 10회 무사 2루 상황과 맞닥뜨린 김광현은 볼넷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병살과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