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지킴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지킴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랜 시간 함께 걸어온 한혜진 배우와의 긴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며 전속계약 만료 사실을 밝혔다.
이어 “한혜진 배우에게 매 순간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혜진은 지난 5월 방송된 tvN 가정의 달 특집극 ‘외출’의 주연으로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오는 16일에는 올리브 채널 ‘밥블레스유2’에 인생 언니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1년 연예계에 데뷔한 한혜진은 8세 연하의 축구 선수 기성용과 2013년 7월 결혼했다. 두 사람의 슬하엔 딸 시온 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