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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광명시에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아름인 도서관’ 개관


입력 2020.06.24 10:40 수정 2020.06.24 10:40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학교 밖 청소년 위해 올해 첫 개관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 취지

신한카드는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아름인 도서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이 열린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왼쪽)과 안미선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아름인 도서관’을 설치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2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설치된 이번 아름인 도서관은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와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재단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과 신한카드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원한 올해 첫 아름인 도서관이다.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 지원 기관인 꿈드림센터 중 하나로,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교육지원 및 직업체험,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특강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신한카드는‘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학교 밖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ESG전략’ 실천의 일환으로 NGO및 사회적 기업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ESG는 기업의 재무적 지표 외에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전략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커나가기를 바라는 취지로 지난 2010년부터‘아름인 도서관’사업을 시작해 그 동안 총 502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권장도서 62만 권을 지원하는 등 8만 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친환경 소재의 안전한 독서환경과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과도 연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도 총 6개의 ‘아름인 도서관’이 운영 중에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확산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가운데 이번‘아름인 도서관’개관으로 많은 분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교육소외계층을 돕는데 관심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신한 아름인 도서관’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플랫폼으로 육성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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