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기업은행, 소셜본드 5억달러 발행 성공


입력 2020.06.16 14:26 수정 2020.06.16 14:26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한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소셜본드는 공공이익을 증진하는 사업에 쓰이는 자금을 마련하려는 특수목적 채권인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채권(ESG채권) 중 하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채권이다.


채권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1.04%(미 국채금리+72.5bp) 고정금리 채권이다. 기업은행은 조달한 자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다양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성공적 채권 발행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충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