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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가시화


입력 2020.06.14 09:00 수정 2020.06.14 00:36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MOU 체결…V2X기술 지원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상무(사진 좌측)와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우측)가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 용산 사옥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사업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5G 통신망과 함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이나믹 정밀지도(Dynamic Map), 고정밀 측위 솔루션 등 V2X 기술을 지원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 차량플랫폼을 제공한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의 5G 기반 V2X 기술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에 적용해 안전성을 보완할 수 있는 솔루션 공동 실증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교류 및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의 기초를 함께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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