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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내야 비상’ 하주석·오선진, 햄스트링 부상


입력 2020.05.18 23:03 수정 2020.05.18 23:0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복귀까지 한 달 이상 걸릴 전망

한화 하주석. ⓒ 연합뉴스

갈 길 바쁜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들의 줄부상에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한화에 따르면 하주석과 오선진은 병원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나란히 오른쪽 허벅지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두 선수 모두 약 4주간 재활이 필요해 한달 가량 결장할 전망이다.


하주석은 전날 롯데와의 홈경기 5회 말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친 뒤 1루로 전력 질주하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아 부상을 의심케 했다.


오선진 또한 경기 후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오른쪽 허벅지 내측 근육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햄스트링 부상은 언제든 재발할 수 있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복귀까지 한달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특히 한화는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4경기서 3승 1패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던 터라 내야 핵심 자원인 두 선수의 이탈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오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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