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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강원랜드, 1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에 하락세


입력 2020.05.13 09:10 수정 2020.05.13 09:11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강원랜드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강원랜드가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영업손실을 내면서 주가가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 9분 강원랜드는 전장 대비 750원(3.15%) 내린 2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원랜드는 전날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5% 줄어든 2360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868억원, 당기순손실 1561억원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강원랜드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1251억원 순이익 1024억원이다.


세부적으로 1분기에 카지노 매출 2000억원, 비카지노 매출 360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카지노 매출은 39.2%, 비카지노매출은 25.6% 감소했다.


실적 악화 배경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장객 감소다. 강원랜드 카지노 입장객은 43만4295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1.7% 줄었다. 카지노 고객이 게임에 쓰는 돈은 1조11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5.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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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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