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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경 안 쓴 벨라루스, 프로축구 연기


입력 2020.05.12 15:23 수정 2020.05.12 15:2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유럽서 유일하게 리그 강행

유관중으로 프로축구 리그를 진행하는 벨라루스. ⓒ 뉴시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프로축구 리그를 강행하던 벨라루스가 결국 일부 경기를 연기했다.


벨라루스축구협회는 11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이었던 1부리그 민스크와 2부리그 아르세날 제르진스크의 경기를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연기 결정 이유는 민스크와 제르진스크 선수 중에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나왔기 때문이다.협회는 해당 선수가 누구이고, 몇 명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벨라루스는 코로나19 위협으로 유럽리그가 시즌 조기 종료 및 중단을 결정한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리그를 치러왔고, 경기장에 관중도 입장시켰다.


결국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선수가 나오면서 경기를 연기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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