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클럽에 간 것을 해명하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거칠게 대응했다.
조권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문바다요'를 홍보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런데 해당 글에는 뜬금없이 "지난주 클럽 간 거나 해명해 주세요"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는 조권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에 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조권은 "근래 자주 받아주니 별의별 해명을 다 해달라네. 답글 달아주니 좋으세요? 미안한데 안 갔거든요. 님 고소각"이라며 "명예훼손으로 인스타 캡처, 사이버 수사대로 넘깁니다. 보자 보자 하니 보자기로 보임? 내가 우스워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최근 이태원 클럽 등을 돌아다닌 용인 66번 확진자와 관련,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