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조1961억원, 당기순손실 2952억원
(주)GS가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의 실적 부진으로 1분기 영업이익에서 손익분기점을 가까스로 넘겼다.
GS는 1분기 영업이익이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2% 감소한 41961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952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GS관계자는 1분기 영업이익 급락과 순이익 적자전환에 대해 “GS칼텍스의 실적감소 영향이 컸으며, 원유산유국간 점유율 경쟁,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유가 급락 및 제품 수요 감소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통 자회사와 발전 자회사들의 실적이 견고한 상황인 것은 긍정적이나 거시지표 변동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