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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외화 가상계좌·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 오픈


입력 2020.05.11 11:13 수정 2020.05.11 11:14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수수료 없이 외화 이체 입금 가능… 주식 거래 시 별도 환전도 필요 없어

유안타증권은 외화 가상계좌와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가상계좌로 외화입금이 가능한 서비스와 환전 없이 국내·외 주식시장 간 교차매매가 가능한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외화 가상계좌 서비스는 부여된 가상계좌로 외화 입금하면 당사 계좌에 자동으로 입금되는 서비스다. 다른 금융기관에 외화를 갖고 있는 고객이 가상계좌 신청 후 해당계좌에 입금하면 별도 수수료 없이 당사 계좌로 이체된다.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별도 환전 절차 없이 계좌에 있는 원화나 외화로 국내·외주식을 거래하고 주식 결제 시 필요자금만 자동 환전되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 고객은 해당 국가 통화가 없어도 환전 없이 국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이에 외화를 보유하거나 해외주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간소화된 절차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자산 축적 수단의 글로벌화와 과학기술의 발달로 외화와 해외주식이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자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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