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페 ‘비트’,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점’ 오픈
비대면 소비, O4O 트렌드 확대로 로봇카페의 B2C 출점 가속화
로봇카페 비트(70호점)을 운영 중인 달콤커피가 업계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로봇카페 매장을 설치하고, 5월 황금연휴 봄 행락객 맞이에 나선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로봇카페 비트(b;eat)의 고속도로 휴게소 1호점 ‘정안알밤휴게소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로봇카페가 설치된 정안알밤휴게소(상행)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수 만 명에 달하며, 지역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특색 있는 먹거리에 고속버스 환승 정류장까지 갖춰 수많은 행락객들이 찾는 천안논산고속도로의 대표적인 인기 휴게소다.
정안알밤휴게소에 도입된 로봇카페 비트는 연중무휴로 열리는 휴게소 상권 특성상 24시간 비대면 무인으로 운영된다. 단 2평 남짓한 공간에서 아메리카노, 라떼, 주스류 등 50가지 다양한 메뉴를 원두, 시럽, 진하기 등 고객 취향에 맞춰 제공한다.
이민현 달콤커피 B2B 출점전략팀장은 “사내 카페테리아의 안정적인 수요와 만족도 높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이마트, 롯데백화점, CGV, 롯데몰,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다양한 로드 상권에서 로봇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오프라인에서도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다양한 B2C 상권에서 로봇카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