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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366건으로 늘어


입력 2020.03.13 20:42 수정 2020.03.13 20:42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1일 오후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사례가 다수 확인된 경기 연천군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이 360건을 넘어섰다.


13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화천군 상서면과 화천읍, 경기 연천군 왕징면과 연천읍, 경기 파주시 진동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1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멧돼지에서의 ASF 확진은 366건으로 늘었다. 화천에서 5건 늘어 145건, 연천에서도 5건 추가돼 127건, 파주에서 1건 검출돼 72건이 됐다.


한편, 환경과학원은 인근 지역에 추가 감염 개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수색에 나섰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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