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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방은 잊어라…성훈, '사랑하고 있습니까'로 배우 복귀


입력 2020.03.10 09:12 수정 2020.03.10 09:13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배우 성훈이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를 통해 '츤데레' 매력을 선보 인다.ⓒ강철필름

배우 성훈이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를 통해 '츤데레' 매력을 선보 인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성훈은 주인공 승재 역을 맡았다.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로 스크린에 데뷔, 각종 드라마에 출연한 성훈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기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 다. '뉴얼', '로이방' 등 수식어로 웃음을 선사하던 그가 본업인 배우로 돌아와 연기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성훈이 맡은 승재는 겉으로는 차갑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깊은 내면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다. 카페 알바생 소정(김소은)에게츤데레식 고백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릭터.


성훈은 이러한 승재 캐릭터를 싱크로율 100%인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 그간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3월 개봉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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