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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방광역시, 예비당첨자 비율 40%→300% 확대


입력 2020.03.05 15:57 수정 2020.03.05 15:59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국토부 오는 16일 이후부터 아파트 청약 개선

ⓒ국토교통부

오는 16일부터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예비당첨자 비율이 300%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수도권의 비규제지역 및 광역시를 중심으로 무순위 청약에 대한 관심과 신청이 높아지고 있는 청약시장을 감안해 예비당첨자 비율을 이전 40%에서 300%까지 확대하는 등 무순위 청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예비당첨자를 전체 공급물량의 500%까지 선정하고 있으나, 국토부는 앞으로 청약과열지역,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에도 300%까지 대폭 확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비당첨자가 대폭 확대되면 최초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물량이 나올 경우, 당첨되지 못한 1․2순위 내 후순위 신청자가 계약할 기회를 갖게 돼 계약률도 높아지고 무순위 청약 물량도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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