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동빈(50)과 이상이(39)가 2년 교제 끝에 결혼한다.
4일 '뉴스엔'은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동빈과 이상이가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설 연휴 직후부터 방송 관계자들과 지인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며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
박동빈과 이상이는 2018년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 특히 스포츠 마니아라는 공통점이 둘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 관계자는 "취향이 맞아떨어져 교제하게 된 것으로 안다. 지난해 말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해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