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아들 합격자 명단에 포함
부정한 방법으로 선수를 선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종수 대전시티즌 전 감독이 결국 기소됐다.
대전지검은 30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 전 감독과 김종천(50) 대전시의회 의장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고 전 감독은 2018년 12월께 김 의장으로부터 지인 아들 선발 요청을 받았다. 이후 그는 프로선수 자질이 부족한 지인 아들을 합격자 명단에 포함해 준 혐의를 받아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고 전 감독에 청탁한 김 의장은 뇌물수수 혐의가 추가됐다.
지인 아들 합격자 명단에 포함
부정한 방법으로 선수를 선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종수 대전시티즌 전 감독이 결국 기소됐다.
대전지검은 30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 전 감독과 김종천(50) 대전시의회 의장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고 전 감독은 2018년 12월께 김 의장으로부터 지인 아들 선발 요청을 받았다. 이후 그는 프로선수 자질이 부족한 지인 아들을 합격자 명단에 포함해 준 혐의를 받아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고 전 감독에 청탁한 김 의장은 뇌물수수 혐의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