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진흥회, 제 1회 미래형자동차 인재페스티벌 개최
쇼케이스·우수논문 콘테스트·취업토크 콘서트 등 진행
자동차 기술융합 인재를 가장 먼저 만나는 자리
쇼케이스·우수논문 콘테스트·취업토크 콘서트 등 진행
자동차 기술융합 인재를 가장 먼저 만나는 자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는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미래형자동차 분야 핵심인재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제 1회 미래형자동차 인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진흥회는 지난 2017년부터 '미래형자동차 연구개발(R&D)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건국대·경북대·계명대·국민대·군산대·아주대·인하대·충북대·한양대 등 미래형자동차 분야 전문역량을 갖춘 9개 대학과 자동차부품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2개 전문연구기관이 함께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석·박사 전문인력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렇게 양성된 전문인력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취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논문 콘테스트, 취업토크콘서트, 쇼케이스 등이 진행된다.
우수논문 콘테스트는 각 대학이 그동안 연구했던 결과물인 논문들에 대한 발표와 포스터 전시를 통해 각 대학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알리고 우수한 논문에 대한 포상과 더불어 연관 기업의 인재발굴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취업토크콘서트는 우수한 기업들의 생생한 비즈니스 내용과 비전, 취업한 선배들의 진솔한 경험담들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관심기업과의 상담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쇼케이스는 한국전자전(KES)과 연계해 각 대학의 연구성과 내용과 교육 특화분야 중심으로 코엑스 전시장 A홀에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재페스티벌은 R&D 전문인력에 대한 관심이 많은 기업에 석박사생의 주요 연구성과 및 역량이 기재된 자기소개서를 배포해 기업이 찾던 기술인재를 미리 찾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자율주행 등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전문인력을 찾고 있는 기업은 우수논문 콘테스트 행사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가장 먼저 만날 볼 수 있는 자리로 10월 9일까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재페스티벌은 한국전자전(KES)과 연계해 관련 업계 관계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요가 있는 곳에 최고의 인재를 매칭시켜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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