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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비무장지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입력 2019.10.03 15:47 수정 2019.10.03 15:45        스팟뉴스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 양돈농장 인근에서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내 비무장지대(DMZ)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는 2일 연천군 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혈액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정밀 진단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멧돼지 폐사체는 해당 지역 군부대가 발견해 연천군에 신고했다. 환경부는 신고 접수 후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시료를 채취한 후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해 진단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곳은 비무장지대 우리측 남방한계선 전방 약 1.4km 지점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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