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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태풍…10월까지 한반도 접근 가능성


입력 2019.09.15 10:56 수정 2019.09.15 10:57        스팟뉴스팀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사당역 주변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올 가을 우리나라에 추가로 태풍이 더 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은 총 15개로, 이 가운데 5개가 한국에 영향을 줬다. 가장 최근 온 제13호 태풍 '링링'은 이달 6∼7일 기록적인 강풍으로 우리나라를 강타했다.

평년에 발생한 태풍은 25.6개로, 이 가운데 3.1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1951년부터 작년까지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해는 1959년으로, 총 7개가 한반도에 상륙했거나 가까이 접근했다.

1976년에는 6개, 1961년 등 10개 연도에는 5개 태풍의 영향을 받았다.

기상청은 태풍이 올해 추가로 접근해올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평년 10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0.1개"라며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추석 이후에도 태풍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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