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링링'이 수도권 앞 바다를 지나고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링링'의 실시간 위치는 북위 37.1도 동경 125.3도 위치, 중형 태풍으로 인천 서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2km로 북북동진중이다.
또한 기상청은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태풍특보 발효했다.
주요 지점 최대순간풍속 실시간 현황(7일 10시 ~ 13시, 단위: m/s(km/h)) 북격렬비도 39.4(141.8) 갈매여 28.2(101.5) 외연도 26.8(96.5) 목덕도 25.5(91.8) 인천(공) 21.0(75.6) 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링링' 영향은 8일 새벽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비 피해 우려,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