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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2255억 규모 LNG운반선 수주…목표치 46% 달성


입력 2019.08.16 11:26 수정 2019.08.16 11:37        조인영 기자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2255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1년 10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LNG운반선 11척, 원유운반선 4척, FPSO 1기 등 총 19척, 36억달러의 수주를 달성했다. 올해 목표치 대비 46%에 해당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발주 예정인 카타르, 모잠비크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적극 공략해 LNG운반선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계속 확보함으로써 LNG관련 글로벌 Top-tier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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