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 누적 생산 100만대 돌파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대형 SUV 투아렉이 누적 생산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2002년 1세대 모델이 생산된 이후 17년 만이다.
폭스바겐은 투아렉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특별 모델인 '투아렉 원 밀리언(Touareg ONE Million)’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층 더 우아하고 미려한 스타일링을 자랑하는 ‘투아렉 원 밀리언’은 외장 컬러로 새롭게 선보이는 ‘세추라 베이지’ (Sechura Beige)를 선택할 수 있으며 휠 역시 세련된 ‘아다만티움 실버’ 색상의 21인치 휠과 20인치 고광택 휠 중에 고를 수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3월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3세대 투아렉은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게 지난 2월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승용차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브랜드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언어를 토대로 설계된 '이노비전 콕핏'을 통해 폭스바겐은 미래 자동차의 디지털화된 실내공간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보조 시스템, 편의 시스템, 조명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선구적인 융합뿐만 아니라 현대 시대에 걸맞은 커넥티비티를 장착한 3세대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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