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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北발사체 발사, 대단히 위험한 행위…강력 유감"


입력 2019.07.25 11:14 수정 2019.07.25 11:14        이유림 기자

"긴장 고조시키는 군사적 행동…북한에도 도움 안돼"

"긴장 고조시키는 군사적 행동 반대…북한에도 도움 안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제2차 당정 확대 재정관리 점검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북한이 신형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군사 긴장을 고조시키는 대단히 위험한 행위로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군사적 행동에 반대한다. 북한 역시 자기들의 주장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음을 깨닫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역사적인 판문점 회동으로 어렵게 살아난 대화의 모멘텀이 훼손되지 않도록 북한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야당도 정쟁의 소재로 활용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를 중단하고, 초당적인 안보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북한은 이날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신형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5월 9일 이후 78일만이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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