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전국 미분양 6만2천여호…전월대비 1.1% 증가
국토교통부는 5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2741호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월인 4월(6만2041호) 대비 1.1%(700호) 증가한 것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5월말 기준으로 전월인 4월(1만8763호)대비 1.1%(205호) 감소한 총 1만8558호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218호로, 4월(9445호) 대비 8.2%(773호) 증가했다. 지방은 5만2523호로, 4월(5만2596호) 대비 0.1%(73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4월(5794호)대비 0.2%(12호) 감소한 5782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4월(5만6247호) 대비 1.3%(712호) 증가한 5만6959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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