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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APT 장관회의 참석...5G 정책경험 공유


입력 2019.06.23 12:00 수정 2019.06.23 08:18        김은경 기자

‘5G 플러스 전략’ 등 우리 정부 주요정책 발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자료사진)ⓒ데일리안

‘5G 플러스 전략’ 등 우리 정부 주요정책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영민 장관이 25~26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 정보통신기술(ICT) 장관회의(APT-MM·Asia Pacific ICT Ministerial Meeting)에 참석해 ‘아·태지역의 연결된 디지털 미래 공동실현’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는 아·태지역 내 전기통신 발전을 위해 1979년 창설된 역내 전기통신 관련 유일한 국제기구다.

이번 회의는 ICT 분야 공동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APT 장관급회의로, 올해 APT 창립 40주년을 맞아 42개 회원국 및 준회원국 장관급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유영민 장관은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해 ‘데이터·인공지능(AI) 경제 활성화 계획’과 ‘5G 플러스 전략’ 등 우리 정부 주요정책을 발표하고 역내 협력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데이터·AI 경제 활성화 계획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인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육성전략과 융합을 촉진하는 5개년 실행계획이다.

이번 장관회의 논의를 통해 각 회원국 대표들은 디지털 변혁시대의 APT 역내 공동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디지털미래 공동실현’ 장관선언문을 합의하고 채택할 전망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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