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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사와 2019년 설비기술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9.06.14 09:42 수정 2019.06.14 09:44        권이상 기자

공동주택 설비분야 발전방향 모색 및 공공․민간 상생협력 추진

14일 개최, 공공․민간 업계관계자 등 150여명 참석

LH CI.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14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설비분야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2019년 LH-건설사 설비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정부관계자를 비롯하여, 43개 건설사, SH공사, 경기도시공사, 설계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택 설비분야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공공-민간의 상생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제로에너지주택 및 화재안전에 대한 정부정책 공유와 함께 ▲환기설비 기술개발 방향 ▲연료전지 최신기술 동향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LH공동주택 화재․지진 안전 추진전략 등에 대한 발표 및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LH는 설비분야의 건전한 발전 및 동반성장 노력 등에 대해 건설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공공과 민간의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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