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EU 일반정보보호법 적용 1년 세미나 개최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유럽연합(EU) 일반정보보호법(GDPR) 적용 1년의 의의와 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국제사이버법연구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EU GDPR 적용 1년을 맞아 유럽 진출·관심 기업 및 개인정보 담당자들의 EU GDPR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절한 대응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EU는 지난해 5월 25일 일반정보보호법(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을 발효했고 이에따라 유럽 진출 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 통상이 이슈화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부적으로 ▲GDPR에 대한 평가 ▲국내 기업에 대한 적용 가능성 ▲한국 개인정보보호 법제에 대한 영향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EU 개인정보보호법' 공동저자인 박노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국제사이버법연구회 회장), 정명현 고려대 법학연구원 연구교수,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전경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