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여객 1억명 시대' 인천국제공항 배후 갖춘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II'

인천국제공항, 상주 인구만 12만 명에 달해

인구 8만 명 시대 앞둔 영종,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 예상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II 21A-T 더블복층 단면도. ⓒ데일리안DB

인천국제공항이 올해로 개항 18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4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 인천국제공항은, 4단계 개발이 모두 완료되는 2023년에는 연간 여객 1억명이 찾는 세계 3대 국제공항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연간 여객인원 6825만9763명, 상주인원 7만명으로 임대, 숙박수요가 매우 풍부한 편이다.여기에 공항 인프라 확장을 위해 4단계 공항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총 4조2000억원을 투입해 3750m짜리 제4 활주로를 신설하고, 제2 터미널을 확장하는 공사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공항의 여객 처리 능력은 7200만명에서 1억명 수준으로 커지며, 상주인원은 12만명 수준으로 늘어나, 명실공히 세계 3대 국제공항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지난 4월 취임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신임 사장이 “앞으로 더 늘어날 항공 수요를 감안해 스카이72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제5 활주로를 조기 착공하고, 제3 터미널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제3연륙교 사업과 카지노 및 복합리조트 사업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속속 진행 중인 영종도 인구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3만7235명 이었던 영종도 인구는 2013년 5만2145명, 2015년 6만2136명, 2017년 6만4406명 등 꾸준히 증가해 2019년 3월 말 기준, 7만9372명으로 약 두 배 정도 증가했다.

그러나 숙박 및 주거시설 공급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해 비해서는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장기임대 및 숙박이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인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II’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곳은 지난해 8월 공급된 계약금10%, 중도금 무이자, 1가구 2주택 미포함 등 규제를 피한 틈새 상품으로 단기간에 성공분양 된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Ⅰ’의 2차 단지다.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 C7-8-7블록(인천 중구 중산동 1873-17)에 들어서며, 인천국제공항 4단계 개발사업 및 제3연륙교 개통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힌다.

사업지는 제2공항철도 개발 시, 중심상업지역 역세권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되며, 향후 주거, 레저, 관광산업이 혼합된 권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돼 내국인뿐 아니라 여가를 즐기는 외국인의 임대수요도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1층에 전용면적 20~41㎡형 생활숙박시설 532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더블조망에 휴식공간까지 갖춘 최적의 입지에 들어선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II는 전세대 층고 3.9m의 복층형 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대비 최소 38%의 넓은 복층면적을 확보하여 우수한 개방감과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갖췄으며, 일부세대에는 더블복층 및 1.5m의 광폭 발코니(전용면적 대비 약 22%)와 알파룸까지 제공해 강점을 극대화 했다.

복층형·발코니 설계를 도입한 단지의 경우, 일반 단지와 비교해 선호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평균 임대수익도 높은 편이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계단을 올라가면 좌우로 방이 있는 더블복층의 경우, 3인까지 사용할 수 있고, 수납공간도 풍부해 활용도가 높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II는 해안에서 도심까지 이어지는 통경축의 중심에 위치해 공원과 바다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더블조망권을 갖췄으며, 면적 177만1000㎡의 클라이밍시설, 자전거산책로, 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있는 씨사이드파크에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레저와 여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서비스 및 휴식을 제공하는 로비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루프탑가든(옥상정원)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