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강정호와 코리안 더비서 안타

피츠버그전 5타수 1안타

강정호는 7경기 연속 무안타

강정호가 지켜보는 앞에서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 ⓒ 게티이미지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강정호(피츠버그)와의 코리안더비서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원정경기에서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22에서 0.317(126타수 40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2-2로 맞선 5회 초 세 번째 타석에 안타를 신고했다.

반면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한 강정호는 이날도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고 볼넷 1개를 얻어내는 데 그쳤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43에서 0.138(87타수 12안타)로 떨어졌다.

특히 강정호는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와 원정경기 이후 7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텍사스가 9-6으로 승리하며 피츠버그의 4연승을 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