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28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난주보다 다소 쌀쌀해진 날씨로 지난주 일요일보다는 덜 혼잡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서울 방향은 오후 5~6시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30분 기준 중부내륙고속도록 창원방향 조곡터날에서 괴산IC 2차로에서 갓길에 차량이 고장나 있다. 이와 함께 중부고속도록 서진주IC 1차로에서도 차량이 고장으로 서있어 부근 지나는 차량들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올림픽대로 잠실 쪽으로 성수대교에서 청담대교 사이 4차로에서 승용차끼리 추돌사고가 일어나 현장 부근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오전 10시45분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은 상행선의 경우 ▲대전~서울 2시간30분 ▲부산~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 ▲목포~서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4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4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1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