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고원희 라인업…'퍼퓸' 어떤 드라마?
방영 전부터 캐스팅을 둘러싼 관심을 높였던 KBS 새 드라마 '퍼퓸'의 주연 라인업이 마무리 됐다.
'퍼퓸'은 당초 배우 고준희가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과 더불어 배우 김지석까지 언급되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그러나 차예련 고원희 신성록 김민규로 라인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 행보에 돌입한다.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신성록은 창의적으로 섬세하게 병든 '파워 관종' 패션 디자이너 서이도 역할을 맡는다. 고원희는 민예린(민재희) 역할로 출연한다. 김민규는 '퍼퓸'에서 윤민석을 연기, 차예련은 극중 서이도의 옛 연인인 한지나 역할로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다.
특히 차예련이 실제 모델 출신인데다, 주상욱과 결혼 후 출산 등으로 3년 공백을 뒤로한 컴백으로 그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퍼퓸'은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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