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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공정배 단장·김철수 감독, 동반 사의


입력 2019.04.01 15:10 수정 2019.04.01 15:1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018-19시즌 설적 부진에 대한 책임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 ⓒ 한국전력

한국전력 빅스톰 공정배 단장과 김철수 감독이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전력은 1일 공 단장과 김 감독이 2018-19시즌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지난달 28일 구단 측에 사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정배 단장은 한국전력 선수와 감독을 거쳐, 지난 2015년에 프로 배구단 최초로 선수 출신 단장으로 임명됐다.

김철수 감독은 한국전력 선수로 활약했고, 수석코치를 역임하는 동안 팀을 두 차례 플레이오프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감독에 선임됐으나 첫 시즌 5위에 이어, 2018-19 시즌 최하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빅스톰 사무국은 공정배 단장과 김철수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감으로 사의를 표명했음을 밝히며 부진원인, 선수단 분위기, 구단에의 기여도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사의 수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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