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시그니처 에어컨' 선봬...올인원·사계절 가전

냉·난방부터 공기청정·제습·가습까지 한 번에

미니멀 디자인...AI와 다양한 신기술로 편리함 향상

LG전자 'LG 시그니처 에어컨' 벽걸이형 제품 사진.ⓒLG전자

냉난방부터 공기청정·제습·가습까지 한 번에
미니멀 디자인...AI와 다양한 신기술로 편리함 향상

LG전자가 냉·난방부터 공기청정·제습·가습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초프리미엄 에어컨인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선보였다.

LG전자는 26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온도를 조절하는 냉방과 난방, 습도를 관리하는 가습과 제습,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공기청정까지 모든 공기관리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 한 대의 에어컨에 5가지의 공기관리 기능을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구현한 세계 첫 올인원 에어솔루션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 대의 에어컨에 냉난방부터 공기청정·가습·제습까지 사계절 공기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으며 인공지능(AI)과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편의성도 돋보인다.

또 거실의 품격을 높이면서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정제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제품 전면부 전체에 촉감부터 남다른 프리미엄 메탈소재인 알루미늄을 적용해 기존의 에어컨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품격 높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직선과 원으로 이뤄진 정제된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LG 시그니처 에어컨만의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회사측은 이 모든 기능을 단순히 융합한 것에 그치지 않고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했고 여러 가전에 나눠져 있던 기능들을 하나의 제품에 통합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에어컨으로 LG전자가 국내에 선보인 LG 시그니처 라인업은 냉장고·올레드TV·세탁기·가습공기청정기 등 모두 5종으로 늘어났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23평형 스탠드에어컨과 7평형 벽걸이에어컨으로 구성된 투인원(2in1)으로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송대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사장)은 “차원이 다른 디자인에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게 될 또 한 번의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