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속보]현대모비스, 사외이사에 사측 후보 2명 선임…엘리엇 후보 전원 탈락


입력 2019.03.22 11:00 수정 2019.03.22 11:07        조인영 기자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로 회사측 추천 후보 2명이 전원 선임됐다. 엘리엇이 추천한 후보들은 표결에서 모두 탈락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에서 열린 제4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대모비스와 엘리엇이 추천한 각각 2명씩의 사외이사를 선임 여부를 놓고 표 대결이 이뤄졌다.

그 결과 사측에서 추천한 전문 엔지니어 경영자 출신 칼 토마스 노이먼 박사, 미국 투자업계 전문가 브라이언 존스 등 2명이 모두 70% 이상의 찬성률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반면, 엘리엇이 추천한 로버트 앨런 크루즈 카르마 오토모티브 최고기술경영자, 루돌프 윌리엄 폰 마이스터 전 ZF 아시아퍼시픽 회장은 모두 찬성률이 21% 이하에 그쳐 선임이 무산됐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