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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KMAC 주관 브랜드파워 1위 선정


입력 2019.03.20 16:00 수정 2019.03.20 15:14        부광우 기자
이병철(왼쪽) 신한금융그룹 그룹브랜드홍보부문장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제 21회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각각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BPI는 KMAC가 매년 3월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신한금융지주는 2017년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 중인 2020 스마트 프로젝트와 희망사회 프로젝트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그룹부문 8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재무 성과는 물론 전 그룹사가 하나의 신한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원 신한(One Shinhan) 브랜드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선 브랜드경영 노력과 그 성과를 인정받아 신한은행이 은행 부문 4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 신한PWM이 프라이빗뱅킹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고, 신한미래설계 역시 은퇴설계금융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업계를 이끄는 1등 사업자로서의 시장 지위와 경영성과, 브랜드 가치 등을 인정받아 신용카드 부문 8년, 체크카드 부문 5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아울러 사회공헌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착한 브랜드 부문에서 신한카드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인(人)이 전 산업 부문을 통틀어 해당 분야 조사가 실시된 이후 7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신한이 대한민국 1등 금융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One Shinhan 브랜드 전략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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