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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체력 100' 활성화 맞손


입력 2019.03.15 09:01 수정 2019.03.15 09:01        부광우 기자
김성택(왼쪽)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사업본부장과 강성묵 KEB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이 14일 서울시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국민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시 을지로 본점에서 국민체력 100 사업을 운영 중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체력 100은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 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복지 서비스다. 국민체력 100에 참가한 모든 국민에게는 체력 수준별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동에 꾸준히 참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체력인증서를 발급한다. 전국에 40여개의 인증센터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25만여명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체력 100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하나은행의 제휴적금 가입 시 에버헬스 가족검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80여개의 건강검진 기관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7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제휴적금 가입 고객은 최대 연 3.3%의 금리 혜택을 받음으로써 건강관리와 자산 증진을 함께 이룰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의 제휴적금은 제휴사의 웹사이트에서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가입 할 수 있으며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최대 월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적용금리는 6회차 이상 납입 시 연 2.25%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3.3%까지 적용 가능하다.

강성묵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강과 자산관리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전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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