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오후 3시 6분쯤 경북 봉화 남쪽 8㎞ 지역서 발생
기상청 "지진피해 없을 것" 전망...올해 들어 18번째
오늘(9일) 오후 3시 6분쯤 경북 봉화군 남쪽 8㎞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82도, 동경 128.73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12㎞다. 이 지진으로 강원, 경북, 충북 등에서 최대진도가 2로 분석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지진을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 들어 한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18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