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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 역대급 졸전, 일본 반응은?


입력 2019.01.26 18:15 수정 2019.01.26 18:03        스팟뉴스팀
한국 카타르 일본 반응.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이 카타르에 일격을 당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서 카타르에 0-1로 완패했다.

이로써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 한국은 4강 진출에 실패하며 또 4년 후를 기약하게 됐다. 대표팀은 카타르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하며 역대급 졸전을 펼쳤다는 평가다.

경기 후 일본반응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일본 복수의 언론은 26일 일제히 한국의 8강 탈락을 속보로 다뤘다.

‘데일리스포츠’는 "59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 한국이 8강에서 카타르에 완패했다. 이번 대회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는 카타르 수비를 뚫지 못했다"며 "한일전도 무산됐다”고 전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카타르가 후반 33분 결승골을 넣어 한국을 울리고 아시안컵 사상 첫 4강에 진출했다"며 "한국은 막판 이승우 등 공격진을 투입해 승부를 걸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축구팬들도 5ch, 야후 재팬 등을 통해 경기 후기를 남겼다. 일본 팬들은 “한국은 세대교체가 시급해 보인다” “손흥민은 완전히 방전됐다” “카타르 축구가 급성장했다” “졸면서 봤다. 결과를 떠나 너무 지루했다” “한국은 감독 선택이 또 문제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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