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토트넘 vs 첼시 '56년 만에 3연승?'

토트넘 첼시. ⓒ 데일리안 스포츠

토트넘 vs 첼시 팩트체크

- 2015년 결승전 이후 두 팀은 리그컵에서 9번째 만남을 갖는다. 앞선 8경기에서는 첼시가 4승 2무 2패로 앞서있다.

- 리그컵 4강전에서는 세 번째 매치업을 갖게 된 토트넘과 첼시다. 1971-72시즌에는 첼시, 2001-02시즌에는 토트넘이 결승에 올랐다. 두 팀의 맞대결은 토트넘vs아스날(4회)에 이어 리그컵 4강전 최다 맞대결 2위에 해당한다.


토트넘 관전 포인트

- 토트넘은 첼시전 최근 2연승 중이며 모두 프리미어리그서 이뤄냈다. 토트넘은 1961년부터 1963년까지 5연승을 달린 후 첼시를 상대로 3연승에 성공한 적이 없다.

- 토트넘은 리버풀(17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5차례 리그컵 4강전에 올랐다.

- 델레 알리는 리그컵 최근 5경기서 4골을 기록 중이다. 특정 구단 상대 개인 통산 최다골은 첼시전 6골이다.


첼시 관전 포인트

- 첼시는 최근 5번의 리그컵 4강전서 세 차례 결승에 올랐다. 3번 모두 1차전이 원정이었고, 홈에서 치른 2번의 준결승서는 탈락했다.

- 지난 프리미어리그 원정서 패했던 첼시가 이번에도 패하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한 시즌 두 차례 패한 역대 두 번째 팀이 된다. 역대 최초는 1992-93시즌 아스날 상대로 리그컵 결승 및 FA컵 결승서 패한 셰필드 웬즈데이다.

- 에덴 아자르는 최근 리그컵 3경기 연속 골을 넣고 있다. 리그컵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마지막 선수는 2015년 크리스탈 팰리스의 드와이트 게일이다.